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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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해' 이유리 잡은 송옥숙, 가짜 깁스 들통 날까

기사입력 2017.06.19 07:00 / 기사수정 2017.06.19 00: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이 이유리를 속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32회에서는 변혜영(이유리 분)이 오복녀(송옥숙)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계단에서 넘어져 팔을 다쳤다. 변혜영은 자신이 달아놓은 문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 어쩔 줄 몰라 했다. 변혜영은 끝내 차정환(류수영)에게 골탕먹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오복녀는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고, 팔 전체에 깁스를 했다. 오복녀는 직접 사진을 찍어 첨부했고, '일하고 있니? 걱정할까봐'라며 메시지를 전송했다. 변혜영은 '좀 전에 선배한테 소식 들었어요. 저 걱정 많이 했는데 이만하셔서 다행이에요'라며 안도했다.

그러나 오복녀는 '밥은 먹고 오니? 나는 손이 이래서 뭘 해먹을 수가 없고 의사는 잘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라며 눈치를 줬고, 변혜영은 '제가 장어 사서 일찍 퇴근할게요'라며 비위를 맞췄다. 

오복녀는 변미영이 사온 장어를 차정환에게 먹여달라고 했고,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마다 차정환에게 전화를 걸어 팔 핑계를 댔다. 게다가 오복녀는 대청소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변혜영은 도우미 지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오복녀는 남에게 살림을 맡길 수 없다고 우겼고, 변혜영은 어쩔 수 없이 청소를 시작했다.

이때 차정환은 오복녀가 가짜로 깁스를 한 채 환자 행세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앞으로 변혜영이 오복녀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반격에 나설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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