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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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맥그리거-메이웨더, 8월 27일 복싱 경기 확정

기사입력 2017.06.15 10:30 / 기사수정 2017.06.15 10:4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무패의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아일랜드 슈퍼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8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 경기를 갖기로 합의 하였다.

메이웨더는 이날 SNS를 통해 메이웨더, 맥그리거의 이미지와 경기 예고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의 대결을 위해 지난해 복싱 라이센스를 따냈고, 메이웨더 측이 경기장을 예약했다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경기장 취소 루머가 돌며 무산 분위기도 생겼었으나 메이웨더가 직접 경기 확정을 알리며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다.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복싱 페더급 동메달을 거머쥔 후 프로로 전향했다. 2015년 매니 파퀴아오와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원)의 대전료가 걸린 경기에서 승리한 바 있다. 반면 맥그리거는 UFC의 대표 선수다. 2015년 12월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후 지난해 말 라이트급 챔피언마저 차지했다.

이 둘의 합의로 전세계의 팬들은 역사적인 슈퍼 파이트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의 대결은 쇼타임 복싱 PPV로 중계될 예정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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