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간절한 고백 이번엔 통할까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간절하게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21회에서는 정현수(동호 분)를 의심한 은봉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봉희는 고백 후 답을 기다리는 노지욱(지창욱)에게 제대로 날을 잡고 답하겠다고 밝혔다. 노지욱은 은봉희가 말한 날만 기다렸다. 하지만 은봉희는 정현수(동호)가 진범이란 걸 깨달았고, 자기 때문에 노지욱이 피해를 입었단 사실을 견딜 수 없었다.

이에 은봉희는 차유정(나라)을 핑계로 노지욱을 밀어냈다.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막상 고백을 받아주려고 하니 부담스러워졌다"라며 거부했다. 노지욱은 "우리 서로 솔직한 시간을 갖는 게 어때"라고 물었지만, "지금은 싫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이후 불안해진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달려가 "봉희야. 이제 그만 나 좀 좋아해줘라"라고 다시 고백했다. 노지욱은 "내가 기다려주겠다고 약속한 거 못 지켜서 미안한데, 지금 당장 나 좀 좋아해줘 봉희야"라고 전했다.

죄책감 때문에 노지욱을 밀어내던 은봉희가 과연 노지욱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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