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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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미이라' 주말 112만 명…238만 돌파 '굳건한 1위'

기사입력 2017.06.12 06:19 / 기사수정 2017.06.12 06: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개봉 첫 주말 112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112만832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8만4112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당일 87만 명을 모으며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등의 기록을 새로 썼다.

여기에 지난 11일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미이라'는 12일 (오전 6시 기준)에도 25.7%(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악녀'(10.7%), 28일 개봉하는 '박열'(10.5%)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며 개봉 2주차의 흥행세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2위는 '악녀'(감독 정병길)가 차지했다. 8일 개봉한 '악녀'는 38만1116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45만8834명을 기록했다. 꾸준한 입소문을 더해가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저력을 보여주며 국내 영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이라'와 '악녀'에 이어 '원더 우먼'이 24만54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5만9939명으로 3위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14만9685명(누적 288만1509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노무현입니다'는 13만7163명을 더하며 156만7683명을 돌파, 5위에 이름을 올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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