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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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영상] 제목부터 개봉까지…'옥자'를 둘러싼 궁금했던 이야기

기사입력 2017.05.16 09:55 / 기사수정 2017.05.16 09:55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칸국제영화제에서의 첫 공개를 앞두고 국내 기자간담회를 통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전했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옥자'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준호 감독,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콘텐츠 최고 책임자, 제레미 클라이너 플랜B 프로듀서, 최두호, 김태완, 서우식 프로듀서,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설국열차' 이후 봉준호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주목받아 온 '옥자'는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와 함께 손을 잡은 사실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옥자'의 제목 뜻, 개봉 시기,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봉준호 감독> "제목이 '옥자'인데요, 옥자가 동물입니다. 사람이 아니고. 돼지와 하마를 합친 듯한 큰 동물이고요. 그리고 이 동물을 사랑하는 소녀가 나오고요. 미자라는 아이인데, 이 둘의 사랑과 모험을 다룬 영화고요."

개봉시기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됐습니다. 김우택 NEW 대표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됨과 동시에 같은 날 한국의 극장에서 개봉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우택 대표> "'옥자'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해서 6월 29일 넷플릭스 상에 전 세계 공개와 동시에 한국 극장에서 6월 29일 개봉하는 것을 확정하였습니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옥자'는 오는 17일 칸 국제영화제 개막 후 19일 전 세계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취재 김유진 기자, 영상 편집 서예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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