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14 09:30 / 기사수정 2008.07.14 09:30
[엑스포츠뉴스=박남규 기자] 프리메라리가 07-08시즌 파비아누의 독주로 끝날 것 같았던 득점왕 경쟁이 다니엘 구이사의 막판추격으로 2001/02시즌 이후 언제나 외국선수들의 차지였던 피치치(득점왕)가 6시즌 만에 스페인선수가 차지하였다. 페널티킥이 없는 필드골로만 차지한 득점왕 이여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마요르카가 시즌 7위로 마무리하여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만큼 다니엘 구이사의 이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그의 행보는 많은 사람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결국, 그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 8일 이적료 15만유로(약 240억 원)에 세금까지 구단이 부담하는 조건으로 아스널, 바르세로나 같은 빅클럽의 유혹을 뿌리치고 페네르파체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세계 3대리그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이 빅클럽이 아닌 터키행을 선택 한 것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새로이 페네르바체의 감독이 된 아라고네스의 영향도 없진 않았겠으나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주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굳이 터키가 아닌 유럽대륙에서도 충분히 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키를 선택함으로써 세게 축구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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