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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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대상 부부' 지성♥이보영, 선행까지 아름다운 모범 스타

기사입력 2017.04.20 11:21 / 기사수정 2017.04.20 11: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연기도, 선행도 모범적인 부부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20일 지성과 이보영의 선행 소식이 알려졌다. 올해 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을 기부했는데, 최근 병원 측이 후원자 명단을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밝혀졌다. 

지성과 이보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조용히 진행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비밀리에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소속사에서도 최근에 알게 된 소식"이라고 말했다. 

2013년 결혼한 지성과 이보영은 연기와 선행 모든 면에서 연예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대상 부부로 유명하다. 결혼 전에도 사랑받는 배우였지만, 결혼 이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보영은 2013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그해 SBS 연기대상을 받았고 지성도 이에 질세라 2015년 MBC'킬미힐미'로 시청자가 뽑은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의 활약도 빛났다. 지성은 인기리에 종영한 '피고인'에서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쓴 박정우 검사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열연을 보여줬다. 이보영은 남편 지성의 배턴을 이어받아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 출연 중이다. 2년 만의 복귀작에서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복수를 시작하는 신영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뽐내며 '귓속말'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선행 역시 엄지를 추켜세울 만하다. 2014년 말에도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보영은 2008년부터 꾸준히 유니세프 활동해 참여했고 2013년에는 콩고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4년 8월에는 지성과 이보영 모두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도 기부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평소 서로의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고, 작품을 모니터해주며 행복한 결혼생활 중이다. 선행 역시 함께하며 잉꼬부부임을 자랑하고 있다. 연예인 부부 이전에 딸을 가진 부모로서, 어린이 병원에 1억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실천하는 두 사람의 행보가 아름답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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