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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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윤시윤과 #꿀노잼 #최고의 한방 #라준모 PD (종합)

기사입력 2017.04.03 13: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시윤이 새 드라마에서 90년대 아이돌로 변신한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은 자신의 연관검색어 '노잼'을 대신할 키워드로 '치골' 혹은 '꿀노잼'을 제안했다.

이날 그는 새로 촬영하게 된 KBS 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대해 "호진이 형님, 호진이 형님 했는데 감독님이 되어버렸다. 일단은 에너지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또래들이 많이 나온다. 색다를 것이다. 이 작품은 그냥 해보고 싶었다. 궁금함? 대체 어떤게 나올까. 시청자도 궁금해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역할을 맡았는데, 실제 윤시윤은 스캔들 나본 적이 없다며 "얼마 전 마음 아팠던 건 밸런타인데이라는 걸 3일 뒤에 알았다. 되게 씁쓸했다. 이상형은 여성스러운 사람 좋아한다. 하늘하늘까지는 아니고 바람은 이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시윤이 맡은 유현재 역은 혜성처럼 등장해 화려한 춤과 노래로 수많은 팬을 이끌며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의 멤버. 윤시윤은 90년대 아이돌을 모티브로 했다며 듀스의 '나를 돌아봐'를 선곡하기도 했다.

윤시윤은 드라마 연출을 맡은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시윤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고 묻자 차태현은 "윤시윤이 여태까지 했던 연기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많은 분이 기대하셔도 좋을 거 같다"며 "까칠한 모습을 끌어내려고 계속 주문하고 있다. 굉장히 슈퍼톱스타가 된 것처럼 생각하라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5월 첫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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