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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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정겨운VS전광렬, 父子 전쟁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7.04.02 06:50 / 기사수정 2017.04.02 01: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정겨운과 전광렬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1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9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를 붙잡으려는 박성환(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나경(윤아정)이 유지나를 집으로 불러들였단 걸 안 성경자(정혜선)는 고나경에게 집을 나가라고 밝혔다. 고나경이 용서를 구하자 성경자는 유지나를 내보내라고 지시했다. 결국 고나경은 박성환에게 유지나가 박현준(정겨운)을 대하는 태도가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박성환은 오해라고 하면서도 유지나를 내보내려 했다. 유지나는 좋은 집을 구해주겠단 박성환의 말에 반발, "이제 알겠냐. 사랑하는 게 얼마나 힘든 건지. 당신의 사랑 못 믿는다"라고 화를 냈다. 박성환은 술에 취해 사랑을 갈구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지나는 박현준에게 박성환을 부탁하며 자신이 싫은 이유를 물었고, 박현준은 유지나를 비난했다. 이를 지켜보던 고나경은 박성환에게 두 사람이 오래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지만, 박성환은 고나경을 의도를 간파했다. 이에 고나경은 홍윤희(손태영)한테까지 찾아가 유지나를 언급했지만, 홍윤희 역시 받아주지 않았다.

박현성(조성현)의 옛 연인 유진(서은채)까지 등장하고, 회사에서 박현성의 자리까지 위협받는 상황. 궁지에 몰린 고나경은 마지막 수를 썼다. 박성환, 박현준의 사이를 완전히 갈라놓기 위해 박현준에게 어머니의 투신 현장에 박성환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충격을 받은 박현준은 박성환에게 "당신은 이 순간 이후로 내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정해당은 이경수(강태오)의 미래를 위해 이경수를 떠나려 했지만, 이경수는 정해당을 붙잡았다. 정강식(강남길)은 박현준이 자신의 사위가 되길 원했고, 집에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해당이 이경수의 곁에 계속 남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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