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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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박형식 키스…박보영, 박보미 구하러 나섰다 (종합)

기사입력 2017.04.02 00: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이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2회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의 친구 나경심(박보미)이 납치됐다.

이날 강력3팀은 조희지(설인아)를 이용해 김장현(장미관)을 잡으려 했지만, 김장현은 조희지가 아닌 나경심을 납치했다. 김장현은 나경심에게 "도봉순, 네 친구 덕분에 살았다고 안심했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김장현은 나경심인 척 도봉순과 문자로 대화하면서 도봉순의 약점을 알게 됐다. 죄 없는 사람을 다치게 하면 힘이 없어진다는 걸. 

김장현이 보란듯이 자신들을 따돌리자 강력3팀은 그제서야 자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다고 느꼈다. 경찰서를 뒤지던 인국두(지수)는 카메라를 발견했고, 김장현 역시 이를 알게 됐다. 김장현은 "지금부터 게임 시작이야"라며 즐거워했다.

그런 가운데 안민혁(박형식)은 도봉순에게 "내가 널 이렇게 지켜줄게. 세상이 널 어떻게 못하게 이렇게 지켜줄게"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민혁은 "네 마음 확인할 시간 필요하댔잖아. 이제 대답해주지"라고 물었다. 이에 도봉순이 답하려 했지만, 안민혁은 "말 안 해도 돼. 너, 다 보여"라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도봉순을 쳐다봤다. 그리고 도봉순의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이후 일을 핑계로 여행을 떠난 안민혁과 도봉순. 안민혁은 해변에 하트 반쪽을 그리며 "봉순아. 나 여기 서 있을 건데. 나한테 올래?"라고 물었다. 이에 도봉순은 나머지 하트를 그리며 안민혁에게 다가갔다.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키스했다.

안민혁은 도봉순을 집에 데려다주며 "너무 보고싶은데, 눈을 감으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어. 그럴 때 난 너무 슬퍼"라며 "이렇게 조금만 보자. 고마워.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도봉순은 나경심에게 연락했지만, 나경심의 반응이 다르단 걸 깨달았다. 도봉순은 이를 인국두에게 알렸고, 육팀장(최무인)은 영장 없이 폐차장을 수색하자고 나섰다. 도봉순도 폐차장에 나타났다. 하지만 피해 여성들을 발견할 수 없었다.

집에 돌아온 도봉순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김장현은 영상으로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오라고 협박했다. 도봉순은 울며 안민혁을 찾아가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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