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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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사랑꾼 커플 탄생 (종합)

기사입력 2017.04.01 00:09 / 기사수정 2017.04.01 00: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과 박보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1회에서는 안민혁(박형식 분)에게 반한 도봉순(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혁에게 고백을 받은 도봉순. 다음날 도봉순은 안민혁과 인국두(지수)에게 영화보자고 문자를 받았다. 도봉순은 안민혁, 인국두에게 문자를 바꿔 보냈다. 반말 답장을 받은 안민혁은 색다른 도봉순의 모습에 설렜다. 그 시각 컴퓨터 화면만 봐도 안민혁의 얼굴이 떠오르는 도봉순. 하지만 도봉순은 "가까이 하기엔 난 너무 위험하다"라며 시무룩해졌다.

안민혁은 세미나에서 자신이 여자 좋아하는 남자이며, 좋아하는 여자가 회사 여직원이라고 밝혔다. 도봉순은 회사 직원들을 통해 이를 들었고, 회사에 돌아온 안민혁에게서 빛이 난다고 느꼈다. 안민혁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도봉순의 손을 잡았다. 도봉순은 "회사에서 이러지 말라"며 손을 빼려 했지만, 안민혁은 "싫어"라면서 도봉순의 손을 놓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도봉순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전화해 "니네 회사 대표, 밖에서 따로 보지마. 친구로서 충고하는 거야. 그리고 내가 너 친구로서 충고하는 거 마지막이다"라며 이따 회사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범인 김장현(장미관)이 조희지(설인아)를 노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강력팀. 도봉순에게 고백하러 온 인국두도 이를 알게 돼 급하게 자리를 떴다.



안민혁은 인국두를 기다리는 도봉순에게 다가왔다. 안민혁은 일이 많아 영화를 보러 가지 못한다는 도봉순에게 "이런 식으로 권력 쓰고 싶진 않았는데, 그 피티 확 취소해버린다?"라며 "봉순아. 나 좀 좋아해줘"라고 전했다.

안민혁은 "나랑 있어. 오늘"이라며 손을 내밀었다. 도봉순은 "전 다른 사람이랑 좀 다르다. 괜찮으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안민혁은 "무슨 상관이야. 그게"라면서 머뭇거리는 도봉순을 안았다. 안민혁은 도봉순을 데려다주며 "내일의 우리는 오늘의 우리와 달라지길 바라"라고 달달한 인사를 건넸다.

안민혁이 간 후 인국두가 도봉순을 찾아왔다. 도봉순은 "나 이제 진짜 내 마음을 알게 됐어. 나 이제 너랑 친구 그만 하고 싶어"라며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그때 도봉순이 "나 네가 친구여서 든든하고 좋았어. 소중한 친구 잃고 싶지 않아"라고 밝혔다. 인국두는 거기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안민혁과 도봉순은 함께 일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강력팀은 조희지를 미끼로 김장현을 검거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김장현은 CCTV로 이를 모두 지켜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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