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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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샘킴, 딘딘 청국장 트라우마 극복시켰다…극적인 勝(종합)

기사입력 2017.03.27 22: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래퍼 딘딘이 셰프 오세득, 샘킴의 손을 들어줬다.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딘딘과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본격적으로 냉장고를 공개하기에 앞서 화려한 입담으로 세트장을 초토화시켰다.

우선 딘딘은 '금수저'라는 평가에 대해 "아버지가 철도사업을 하신다. 과거엔 우리 집이 부도가 났다가 내가 태어나면서 집이 잘됐다. 그래서 '복덩이'라고 예쁨받는다. 그런데 아버지가 사기를 두번 당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모든 수입을 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그는 "요즘은 '진짜 나 같은 아들 낳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7개다. 피자 광고도 찍었다"며 자랑했다.

열애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부인했다. 지적이고 참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입을 연 딘딘은 "청와대 대변인 같은 여자가 이상형이다. JTBC 아나운서가 요즘 탑이다. JTBC 3대장이 있다"며 강지영, 안나경, 조수애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딘딘은 스스로를 '초딩입맛'이라고 평가했다. 청국장 냄새도 제대로 못맡는 '편식쟁이'였던 것.

딘딘은 '월드스타를 위한 흥미딘딘한 요리', '우리 철이가 철들었어요'를 요청했다. 이에 오세득 셰프는 '돈코츠 드소'를, 최현석은 '시저 샐러드 위드 딥 프라이드 오이스터'를 준비했다.

딘딘은 된장과 굴을 먹고 멈칫했지만, 이내 셰프들의 화려한 솜씨에 감탄했다. 그 결과 딘딘은 오세득의 손을 들어줬다. 오세득은 "결혼 선물인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로써 

이어 유현수와 샘킴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각각 딘토불이 떡볶이, 산해딘미를 만들었다. 샘킴은 딘딘이 질색하는 청국장을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손을 들어줬다.

won@xportsnews.com/ 사진=방송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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