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23:18
연예

[무비:스코어] '미녀와 야수' 314만·'프리즌' 124만…주말 쌍끌이 흥행

기사입력 2017.03.27 06:41 / 기사수정 2017.03.27 06: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와 '프리즌'(감독 나현)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102만885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10만3541명을, '프리즌'은 96만7201명을 더하며 124만3907명을 기록했다.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은 일주일의 차이를 두고 개봉했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후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왕국'과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의 253만7419명 기록 역시 가뿐히 넘어서며 순항 중이다.

예매율 역시 1위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27일 오전(6시 40분 기준) 22.4%로 정상을 지키고 있으며, '프리즌'(19.3%)와 29일 개봉을 앞둔 '원라인'이 9.2%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프리즌'의 기세도 무섭다. '프리즌'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전배수 등 배우들의 탄탄한 호연으로 공식 개봉 4일(22일 오후 전야개봉)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프리즌'과 같은 날 개봉한 '보통사람'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함께 조용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말 동안 21만3261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5만5241명을 기록했다.

이어 '히든 피겨스'가 10만8264명(누적 13만9174명)을, '콩:스컬 아일랜드'가 5만8160명(누적 167만3705명), '로건'이 1만9843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15만5469명을 나타내며 4위부터 6위까지 자리를 지켰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