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15 11:00 / 기사수정 2008.05.15 11:00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컵대회 선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전국 6개 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8' 5라운드 경기에서 A조 선두 수원과 B조 선두 전북이 조 꼴찌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 상무와의 맞대결에서 패하지 않으면서 선두를 유지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수원은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까지 양 팀이 한 골 조차 성공시키지 못한 가운데 '골 괴물' 에두가 프리킥 한방으로 인천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둬 이날 승점을 올리지 못한 A조 2위 부산 아이파크와 승점을 4점차로 벌려놓는데 성공했다.
부산은 2개월만에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안정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경남 공오균과 김동찬에게 연이어 실점을 허용하면서 원정에서 1:2 패배를 기록하면서 선두 수원을 추격하는데 어려워지게 됐고, 경남은 부산을 대신해 2위에 올랐다.
A조에서 수원과 경남이 1위와 2위에 나란히 랭킹 된 가운데 B조 선두 전북은 광주 상무와의 맞대결에서 득점과 실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가운데 대전 시티즌이 대구 FC와의 맞대결에서 박주현이 2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속에서 4:1 완승을 거둬 전북과의 승점을 1점차로 줄이는데 성공해 2위에 올랐다.
이외로도 K-리그 빅뱅의 맞대결로 관심을 받은 성남 일화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에서는 새 외국인 선수 뻬드롱의 전반 14분의 1:0 결승골에 힘을 입어 승점을 추가했고, K-리그 꼴찌 제주 유나이티드는 FC 서울에 2도움을 기록한 변성환의 활약에 2:0 승리를 거뒀다.
◆ 삼성 하우젠 컵대회 5라운드 - 경기 결과
- 경남 2 : 1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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