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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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두 번째 탈옥 성공할까...한밤 중 탈주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17.03.06 10: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의 탈옥 3인방 지성, 조재윤, 오대환이 우여곡절 끝에 월정교도소 담벼락을 넘는데 성공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탈옥을 감행한 세 사람은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6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3회에는 박정우(지성 분), 신철식(조재윤), 뭉치(오대환)의 탈옥 그 후의 이야기가 스릴 있게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세 남자는 소중한 딸 하연(신린아)을 구하기 위해, 박정우를 도와 감옥을 벗어나기 위해, 로또 상금을 타기 위해 한 배에 올랐고, 태수(강성민), 밀양(우현), 방장(윤용현), 우럭(조재룡)의 도움을 받아 교도소 담장을 넘어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감시탑을 지키고 있던 보안과장(김승훈)이 금세 사태를 파악했고, 세 사람은 서둘러 교도소 밖을 빠져나가는 긴박한 장면으로 엔딩을 맞았다. 그런 이유로 이들의 탈옥이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는지 쉽사리 예측하기 힘든 상황. 그런 가운데 홀로 남은 박정우의 고군분투를 담은 스틸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박정우는 불빛 하나 없는 산속을 정신없이 헤매는 모습으로 땀에 흠뻑 젖은 머리칼과 흙투성이가 된 얼굴, 요동치는 불안한 눈빛 등이 현재의 위태로움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하지만 함께 탈옥한 신철식, 뭉치가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낸다. 이들이 어떤 이유에서 각개전투를 펼치게 됐는지, 박정우가 무사히 딸 하연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3회에는 어머니 명금자(예수정), 검사 강준혁(오창석)에게 정체를 의심받고 있는 차민호(엄기준)가 뜻밖의 공격에 노출,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밤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제공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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