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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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 최지우X배성우, 빈에서 만날까…이준기 출격 예고(종합)

기사입력 2017.03.04 23:5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내 귀에 캔디' 최지우와 배성우가 아슬아슬한 유럽 통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준기가 출격을 예고했다.

4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는 최지우 배성우의 유럽 통화 이야기와 권혁수 경리의 첫 통화가 담겼다.

이날 권혁수는 캔디 '따개비'와 첫 통화를 시작했다. 따개비는 "네게 꼭 붙어 있을거란 의미로 '따개비'로 지었어"라며 권혁수를 설레게 했다. 이에 권혁수는 "너에게 집중하는 도깨비"라며 '너깨비'라고 자신의 이름을 설명했다.

따개비는 통화 내내 "나에게 집중해줘"라고 이야기하며 애정을 갈구했다. 권혁수는 따개비에 이상형을 물었고 에릭이라는 답을 들었다. 이에 "통화가 끝나기 전에 내가 네 이상형이 될게"라며 "에릭에게 도전장을 내볼게"라고 말했다.

'하이루' 최지우와 '병국' 배성우는 유럽에서의 설렘 가득한 통화를 이어갔다. 배성우는 최지우를 눈치챈 듯 드라마 '겨울연가' 남이섬 이야기를 꺼냈다. 최지우는 "누군지 알게 되면 반말을 못할테니 서로 말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배성우와 최지우는 비엔나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감지하고 서로 수줍어했다.

한편 권혁수의 캔디 '따개비'의 정체는 나인뮤지스 경리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서로 혼밥을 하며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경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연예인을 하고 싶었어"라고 이야기했고 권혁수 역시 공감하며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항상 섹시한 이미지인데 내가 어떻게 하건 보려하지 않고 사람들이 외적인 것으로만 판단하시는 것 같아"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권혁수는 "너무 예뻐서 고민이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혁수가 위로를 건넸고 경리는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통화를 종료하고도 "마음 알아주는 친구가 생긴 것 같다. 인사하고 지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표했다.

다음 주 예고에서는 피렌체에서 이준기가 캔디와 통화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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