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2.11 13:20 / 기사수정 2017.02.11 12:2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가 첫회부터 우려를 기대감으로 바꾸며 시청자 곁으로 돌아왔다.
10일 첫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김숙, 홍진경, 한채영, 강예원,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의 첫만남과 걸그룹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시즌1에도 출연한 김숙과 홍진경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 멤버들이었지만 '케미'를 발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걸그룹 프로듀싱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작곡가 김형석 또한 "'언슬2'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서 더 좋은 그룹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사실 첫방송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굳이 왜 또 다시 걸그룹 만들기 포맷을 하는지에 대해, 또 해당 멤버들은 왜 걸그룹을 하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컸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이미 시즌1을 통해 '언니쓰'로 데뷔한 김숙과 홍진경도, 트로트퀸으로 자리 잡은 홍진영도, 멤버 7인 모두가 각자만의 사연과 포부로 '언슬2'의 문을 두드린 것.
김숙과 홍진경은 "사실 시즌1에서 걸그룹 준비를 할 당시에는 기존에 하던 방송은 방송대로 하면서, 따로 시간을 내면서 연습을 하려니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하고 나면 보람이 있더라. 아직도 무대에 오른 기억을 잊을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미 가수로 정상을 찍은 출연자들도 걸그룹은 여전히 현재 진행중인 꿈이었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 전 걸그룹 준비를 했고 스완으로 데뷔도 했었다. 그런데 3개월 만에 망했고,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끝까지 해보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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