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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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개망신'으로 끝난 계림여행+샤먼여행 예고 (ft. 구님) (종합)

기사입력 2017.02.05 22:46 / 기사수정 2017.02.05 22: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서유기' 첫 번째 여행이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이 났다.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 5회에서는 멤버들의 계림 여행기 마지막 날 모습과 새로운 여행을 앞두고 설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기상 미션은 알람시계 폭탄을 상대팀 방에 넣어둬야 하는 것이었다. 알람이 울리는 순간 폭탄이 있는 방의 주인들은 밥을 못먹는 것.

안재현과 규현은 알람 시계를 미리 강호동-은지원 방에 숨겨뒀다. 이를 발견한 강호동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 시계를 안재현-규현의 방 뒷 하단에 숨겼고, 그 곳에서 시계까 알람이 울려 안재현-규현만 아침 식사를 못했다.

이어 이들은 여행을 위한 짝꿍정하기에 나섰다. 이들은 여행 중 사랑하는 연인과 듣고싶은 노래를 정하는 '취향 셔플'로 팀을 나눴다. 이수근-은지원은 쿨의 '아로하'를 안재현-규현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강호동-송민호는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골랐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10년지기 이수근-은지원과 규현-안재현과 달리 강호동-송민호는 삐걱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보다 딱 한 살 많은 강호동, 이로 인한 세대차이도 분명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쇼핑을 하며 취향 차이를 좁혀갔다.

규현-안재현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맛집 투어로 즐거운 서가 여행을 즐겼다. 이수근-은지원은 VR게임을 체험하고는 밀려오는 멀미에 구경보다는 회복에 주력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고된 여행에 모두 뻗어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사랑꾼 안재현은 구혜선과 달달한 통화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막바지로 치닫는 여행길에 드래곤볼 대방출을 예고했다. 게임은 구구단. 부담감에 미쳐가는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은 속담 이어말하기로 게임을 바꿨다.

하지만 '어물전 망신은'이라는 속담에 '개망신'이라는 답을 내놓은 민호때문에 게임은 그대로 끝이 났다.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원래 속담을 몰랐다고 고백해 민호의 미안함을 덜어줬다.

한국에 온 멤버들은 두 번째 여행지인 샤먼에 가기 위해 다시 모였다. 이들은 새로 캐릭터를 정하기 위해 야식 배달 미션을 진행했다. 시상식 참여 차 중국에 가 있는 안재현을 대신해 구혜선이 대신 참석했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는 손오공이 된 강호동과 부르마가 된 송민호의 모습이 공개돼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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