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영애의 힘은 막강했다. 단숨에 시청률이 15%를 뛰어넘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1회 15.6%, 2회 16.3%를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질주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영애의 13년 만 안방복귀작으로 관심을 끈 작품으로,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높은 시청률로 단숨에 수목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심야시간에 방송한 2회 시청률이 더 상승한 것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5.3%,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7.2%를 각각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