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15 19:45 / 기사수정 2017.01.15 19:4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정준영이 3개월 만에 '1박 2일'에 복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은 경남 거창으로 육감 여행을 떠났다.
경남 거창 수승대에 도착한 김준호는 "난 촉각이 좋다"라며 각자 멤버들이 자신있는 촉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한편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를 찾은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정준영이다.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로 인해 자숙의 의미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 뒤, 첫 복귀인 것.
멤버들은 늘 정준영의 빈자리를 그리워했다. 이날 역시 멤버들은 촬영 중간 중간 막내를 찾았다. 정준영의 미션은 멤버들이 촬영에서 정준영 이름을 30번 부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쉽지 않아 정준영은 멘붕에 빠졌다.
멤버들의 염원대로 드디어 '1박 2일'에 돌아온 정준영은 나홀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그는 "그동안 책도 읽고 그러면서 지냈다"라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고, 멤버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등산도 마다하지 않았다.
정준영은 "하차 이후에도 2~3번 정도 만났다. 단체 채팅방도 있어서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다"라며 우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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