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6
사회

정유라, '명품 패딩' 입고 은신... 알고보니 100만원 호가하는 '천송이 패딩'?

기사입력 2017.01.04 09:55 / 기사수정 2017.01.04 09:59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의 '비선실세'로 꼽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게 체포될 당시 착용했던 패딩이 화제다.

지난 1일 오후 8시(현지 시각) 정유라 씨는 덴마크 북부 울보르에 위치한 은신처에 머물다가 국내 취재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에게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정유라 씨가 체포 당시 착용하고 있던 패딩이 80~1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 패딩 브랜드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져 최순실의 '프라다 신발'에 이어 또 한번 '블레임룩'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정유라의 패딩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착용해 드라마 방영 당시 '천송이 패딩'으로 유명했던 '노비스 (NOBIS)' 제품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선 N3B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노비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전세계 굴지의 백화점 등에 입점한 브랜드다. 우리나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 하남 스타필드  등에 입점해 있다. 

한편, 당초 특별검사팀이 정씨에 대해 인터폴 측에 요청한 적색 수배는 덴마크 당국의 검거로 인해 보류된 상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SBS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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