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사회

정미홍 前아나운서, 최순실 옹호 발언 "많은 의혹이 거짓"

기사입력 2017.01.03 18:23 / 기사수정 2017.01.03 18:25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옹호하고 특검을 비난해 눈길을 끈다.

정 전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성년 벗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 특검이 승마 분야 꿈나무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 것도 없는 상태"라며 "정유라를 이토록 심하게 다루는 이유는 딸 바보인 최서연(순실)으로 하여금 딸의 안녕을 조건으로 자기들 뜻대로 자백을 거래하고 조종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의심한다"고 덧붙였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는 집회에서 "태극기의 바람이 태풍이 돼 저 촛불을 꺼 버리고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정미홍 페이스북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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