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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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이세영, 현우 위해 '내조의 여왕' 변신

기사입력 2016.12.16 14:0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주말 안방극장의 대세가 된 ‘아츄커플’의 이세영이 ‘현대판 신사임당’으로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33회에서는 ‘민효원’(이세영)은 ‘강태양’(현우)의 뒷바라지를 위해 태양이 살고 있는 고시원을 찾아 동료 원생들에게 “태양 씨와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부탁하며 치킨 파티를 마련한다.

원생들이 효원을 향해 “이 정도면 현대판 신사임당”이라며 박수 세례를 보내는 가운데, 뒤늦게 온 태양은 효원이 자신의 방을 고시원에서 가장 좋은 특실로 바꾼 사실까지 알고 효원이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인다.

앞서 효원은 태양의 시골집에 다녀온 뒤 어머니 ‘고은숙’(박준금) 여사로부터 교제를 정식으로 허락받아 ‘연애 꽃길’만을 꿈꾸고 있다. 완벽한 내조라고 자신했던 행동이 태양의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세영과 현우 등 출연진과 스태프는 촬영이 끝난 뒤 소품으로 쓰였던 치킨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한 스태프는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져나오는 이세영 씨의 귀여운 코믹 연기에 촬영장에 있던 모두가 즐거워했다”고 귀띔했다.

17일 오후 7시 5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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