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고(故) 신해철 집도의 K원장의 선고가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5일 오후 동부지법 1호 법정에서 K원장의 최종 선고가 내려진다. 앞서 K원장은 지난 10월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하현국) 심리로 진행된 11차(결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고 신해철 측은 23일 "재판에는 아내 윤원희가 참석하며, 재판 후 취재진에게 재판 결과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S병원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K원장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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