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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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 마동석, 독보적 카리스마로 컴백…마요미의 변신

기사입력 2016.11.14 13:44 / 기사수정 2016.11.14 13:4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극 중 마동석은 예전엔 잘 나갔지만 사채까지 쓸 정도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역을 맡았다. 형석은 미성년자를 노래방 도우미로 이용하는 악덕 업주다. 

조건사기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 진일(최민호 분)의 가출팸에게 외제차까지 도난 당하자 형석은 외제차 값을 빌미로 진일의 여자친구 가영을 노래방에 가둬둔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는 세상 가장 따뜻한 남편이자 아빠인 형석은 진일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것을 알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가장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다. 

'부당거래', '퀵',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액션 범죄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기 시작한 마동석은 '이웃사람'을 통해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반창꼬', '군도: 민란의 시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뿐만 아니라 워쇼스키 감독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하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마동석은 '굿바이 싱글', '부산행'의 연이은 흥행으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르며 2016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마블리'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동석이 '두 남자'에서는 어떤 매력을 모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남자'는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엠씨엠씨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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