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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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에 여자친구 뺏긴 축구선수 '호우 세리머니' 눈길

기사입력 2016.09.22 18:1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포츠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여성의 옛 남자친구가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스페인 연예 잡지 '코라손'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미스 스페인 출신으로 현재 스페인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데시레 코르데로라고 밝혔다. 

호날두와 코르데로는 서로 SNS 계정을 통해 호감 의사를 주고받은 뒤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르데로가 최근까지 레알 베티스 소속의 빈첸조 레넬라와 염문설을 뿌렸기에 호날두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은 한 달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호날두에게 자신의 여자를 뺏겨서일까. 레넬라는 호날두와 코르데로의 열애설이 알려진 날 자신의 SNS 계정에 호날두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따라한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스페인 무대를 떠나 미국프로축구(MLS)의 마이애미FC서 뛰는 그는 "I m in Miami Bitch☀"라는 말장난을 통해 코르네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엘발론로사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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