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02
자동차

폭스바겐, 시속 328km '역사상 가장 빠른 비틀 등장'

기사입력 2016.09.20 13:50

김현수 기자


- 비틀 LSR 최고속도 328.195km/h

- 美 '월드 오브 스피드' 참가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폭스바겐은 미국 유타주 보네빌에서 열린 '월드 오브 스피드' 행사에서 '비틀 LSR'이 시속 328.195km/h(205.122mph)의 최고속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 제작된 '비틀 LSR'은 터보차저 직분사 방식의 2.0리터 TSI 엔진에 튜닝을 더해 최고출력 550마력과 최대토크 58.2kg.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차체 높이를 대폭 낮추는 한편 특수 휠 및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트랙션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 디퍼렌셜을 적용하는 등 주행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추가됐다. 여기에 감속을 위한 2개의 특수 낙하산도 장착됐다.

한편 '월드 오브 스피드'는 매년 여름 USFRA(Utah Salt Flats Racing Association) 주관 하에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차종들이 참가해 최고 속도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비틀 LSR ⓒ폭스바겐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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