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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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계형철 코치, 소통에 능해 불렀다"

기사입력 2016.08.13 17:2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분위기를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세번째 투수 메인 코치 교체를 단행했다. 한화는 13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계형철 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한화의 1군 투수코치 보직 교체는 올 시즌 들어 벌써 세번째다. 개막 당시 고바야시 세이지 코치가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으나 사임했고, 이후 정민태 투수코치가 1군 메인을 담당했었다. 

하지만 지난 7월 2일 이상군 투수코치가 1군 메인을 맡고, 정민태 코치가 불펜으로 다시 보직을 변경했다. 그리고 한달여만에 육성군 총괄을 맡았던 계형철코치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이상군 코치는 불펜으로 다시 보직을 바꿨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성근 감독은 "계형철 코치가 말을 잘하고 선수들과 소통에 능하다. 쌍방울때부터 워낙 오래 봤으니 서로 잘아는 사이이지 않나. 이런 부분 때문에 분위기를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신경현 배터리코치가 2군에 내려가면서 현재 1군 배터리코치는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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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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