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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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코어] '부산행' 1000만·'인천' 500만·'덕혜' 1위·…흥행문 열린 夏 극장가

기사입력 2016.08.08 07:22 / 기사수정 2016.08.08 07: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8월 첫째주 여름 극장가가 풍성함으로 가득찼다. '부산행'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덕혜옹주'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인천상륙작전'은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감독 연상호)은 지난 7일 21만9957명의 관객을 모으며 10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주말 동안 '부산행'을 관람한 관객은 62만1424명으로, 개봉 3주차에도 변함없는 저력을 자랑하며 올해 처음이자 역대 18번째(한국영화 14번째) 1000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행'의 주인공 공유는 이 작품으로 데뷔 15년 만에 천만 배우 대열에 올라섰다.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꾸준한 입소문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덕혜옹주'는 5일부터 7일까지 116만800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70만3866명으로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한 '덕혜옹주'는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꾸준한 흥행세를 기대케 했다.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도 주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인천상륙작전'은 주말동안 107만625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524만151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개봉 3일째 100만만,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천상륙작전'은 12일째인 7일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개봉 3주차에도 변함없는 흥행 저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덕혜옹주'와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주말 동안 76만408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41만5243명으로 3위에 자리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63만8770명(누적 98만5431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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