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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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이성배·김선경·레이디 제인·봉만대, 끝없는 반전 행렬

기사입력 2016.08.08 06:50 / 기사수정 2016.08.07 23: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나운서 이성배, 뮤지컬 배우 김선경, 가수 레이디 제인, 영화감독 봉만대가 편견을 깨고 실력을 입증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불광동 휘발유'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등장한 도전자 8인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와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 '소 키우는 견우'와 '베틀 짜는 직녀',  '10점 만점 10점 양궁소녀'와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는 4개의 조로 나뉘어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첫 번째로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와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가 무대에 올랐다. '88올림픽 꿈나무 호돌이'가 다섯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고, '리우올림픽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의 정체는 이성배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두 번째 무대에서 만난 '소 키우는 견우'와 '베틀 짜는 직녀'는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열창했다. '소 키우는 견우'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베틀 짜는 직녀'는 배우 김선경이었다. 앞서 홍지민은  '베틀 짜는 직녀'의 정체에 대해 김선경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김흥국 역시 과거를 회상하며 홍지민의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세 번째 무대에서 '10점 만점 10점 양궁소녀'와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두 사람은 라디의 '아임 인 러브'를 부르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10점 만점 10점 양궁소녀'는 레이디 제인이었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와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 음악은 제발 틀지 마세요 DJ'는 아쉽게 탈락했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봉만대 감독이 정체를 드러냈다.

특히 이성배, 김선경, 레이디 제인, 봉만대는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각된 이미지에 대한 편견을 보란 듯이 깨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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