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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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 리우올림픽 개막식 등장 "긍정의 힘 선물하고 싶어"

기사입력 2016.08.06 15:54 / 기사수정 2016.08.06 15: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브라질 출신 톱모델 지젤 번천이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젤 번천은 지난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조국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온 빛나는 스타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 여기 모인 각각의 올림피언들이 다음 세대 어린이들의 올림픽을 향한 꿈의 길을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얘기했다.

또 지젤 번천은 "오늘밤 내가 여태까지 걸었던 런웨이 중 가장 긴 런웨이를 걸어 내려갈 때, 나의 모든 사랑과 긍정의 힘을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내 조국의 역사적인 순간에 이렇게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오늘 이 자리가 전세계를 친절과 감사,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열쇠가 되리라 믿는다"라고 말을 맺었다.

지난 2015년 은퇴를 선언한 지젤 번천은 이날 열린 리우올림픽 개막식에서 다니엘 조빙이 연주하는 '이파네마 소녀'에 맞춰서 워킹을 선보였다.

22일까지 펼쳐지는 리우올림픽은 '대자연과 다양성, 환희'라는 3대 주제로 전 세계 207개 국가에서 1만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8개 종목 306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지젤번천 SN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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