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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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이가 다섯' 신혜선vs임수향, 박해미 차별에 엇갈린 운명

기사입력 2016.07.31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성훈이 신혜선에게 결혼을 재촉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7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에게 결혼을 재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민 어머니(박해미)와 상민 아버지(고인범)는 이연태의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몰래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갔다. 마침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이빈(권수정)의 생일파티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이신욱과 오미숙을 만났다. 

상민 어머니와 상민 아버지는 네 사람의 대화를 지켜봤다. 상민 어머니는 장민호와 박옥순이 장진주(임수향)의 부모라는 사실을 모른 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 게다가 상민 어머니는 김상민과 이연태의 결혼을 서두르자고 말했다. 

또 김상민은 요리와 집안일을 잘하게 됐다고 자랑했고, "30년 동안 안 하던 집안일을 내가 왜 하겠니. 너 때문이잖아"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김상민은 "세수할 때 말고 우리 와이프 손에 물 한 방울도 안 묻힐 거야. 내가 다 할 거야"라며 결혼을 재촉했고, 이연태는 "원래 남자들 결혼하기 전에 다 그렇게 말한대요. 우리 아버지도 엄마한테 그랬대. 우리 결혼은 다음에 생각하기로 했잖아요. 나한테 너무 부담 주는 거 아니에요?"라며 밀어냈다.

이연태 역시 김상민의 진심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가족들에게 결혼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그 사이 장진주는 김태민(안우연)과 결혼하기 위해 상민 어머니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상민 어머니는 장진주가 제안한 연극, 영화, 뮤지컬 관람을 모두 거절했다. 그러나 상민 어머니는 이연태와 전시회를 보러 갔다.

이후 오미숙과 박옥순은 이빈의 생일파티 자리에서 사윗감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은 김상민과 김태민이 형제라는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어쩔 줄 몰라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장진주가 상민 어머니의 구박을 견디다 못해 김태민에게 이별을 선언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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