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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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과 함께한 스무번째 개막식 '한 여름 밤의 판타스틱'

기사입력 2016.07.21 22:3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이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1일 오후 8시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김만수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 감사패 전달, 최용배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도 소개됐다. 올해 20회를 맞이해 마련된 공로상은 이해선 초대 조직위원장, 이장호 초대 집행위원장, 김홍준 초대 프래그래머에게 전달됐다. 

개막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 출동했다.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장미희, 정진영과 현 조직위원인 배우 전노민, 낸시랭, 장철수 감독, 13회 BIFAN 레이디였던 배우 이영진이 참석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배창호 감독, 나홍진 감독, 우민호 감독, 봉만대 감독,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 박상민, 권해효, 정인기, 이문식, 공형진, 예지원, 배수빈, 강예원, 심은진, 이상윤, 박규리, 서준영, 이태임, 소이, 한선화 등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중국 배우 겸 감독 쉬정도 한국, 부천을 찾았다. 


개막작으로는 배우 겸 감독 맷 로스의 두 번째 장편으로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한 가족영화 '캡틴 판타스틱'이 상영됐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프리미엄 판타스틱 영화가 공개된다. 폐막작으로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이 선정됐다. 

한편, 21일 개막식을 가진 제20회 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는 31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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