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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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5R, 16~17일 영암 KIC서 '불꽃 튀는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6.07.14 16:09 / 기사수정 2016.08.16 16:10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펼쳐진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3시간 내구 레이스로 진행되는 경기로 올 시즌 치열한 포인트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이 이번 5라운드는 올 시즌 가장 중요한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두 배의 포인트가 부여되는 이번 5라운드는 치열한 시즌 포인트 경쟁에서 유리한 거점을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각 팀과 선수들은 3시간 동안 호흡을 맞출 팀메이트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엑스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시즌 포인트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KMSA motorsport의 최정원과 이를 추격하는 스파르코 코리아, 탐 앤 탐스 레이싱 팀 등은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선수를 이번 대회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핸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인 SK ZIC 6000 클래스에 출전 경력이 있는 윤승용이 스파르코 코리아 송병두의 파트너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주말 CTCC 슈퍼컵 2.0T 클래스에 출전했던 박동섭 역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핸즈 아베오 원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들 역시 내구 레이스 대비로 분주하다. 최근 연속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오른 영 모터스의 권오윤은 지난해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엄정욱, 김양수 등과 함께 내구 레이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무제한 레이스, 'LTNCR' 역시 이번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 5라운드에서 막을 올린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의 예선과 스프린트 방식으로 치러지는 결승 레이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튜너와 드라이버를 선발할 예정이다.

LTNCR에는 콜벳 엔진을 장착한 현대 제네시스 쿠페를 비롯해 포르쉐 911, 닛산 GTR 등 고성능 스포츠카 및 슈퍼카들이 출전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이 외에도 참가 선수들과 서킷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룰렛 및 다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핸즈코퍼레이션 승현창 회장은 "기존과 다른 대회를 준비하느라 각 팀과 선수들이 분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최초 무제한 튜닝 레이스 LTNCR과 3시간 내구 레이스라는 또 다른 도전을 하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6'은 한국토요타와 베스트토요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며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토탈엘엔씨, 프릭사, 준비엘, 라고 선글라스, 메건레이싱, 베베숲 코리아, 올린즈, HSD, NINEBOT이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핸즈코퍼레이션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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