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1 17:36 / 기사수정 2016.07.01 17:36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가수 황치열이 JTBC '아는 형님'에서 잠정적으로 하차한다. 하지만 영원한 이별은 아니다.
1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황치열의 잠정 하차를 공식화했다. 황치열은 '아는 형님'의 원년멤버다. 지난 1월까지 출연하다 중국 활동 스케줄로 인해 현재까지 함께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는 최근 녹화를 진행한 씨스타 편에 함께 참여해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설정으로 인사를 마쳤다. 녹화 분위기 또한 훈훈했다는 후문.
사실 예능에서 시청자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하차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더구나 황치열의 경우에는 1월 이후 '아는 형님'에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 또한 자연스럽게 하차로 생각하고 있던 시점이다.
하지만 '아는 형님' 측은 황치열의 하차를 먼저 인정한 적이 없었다. 이에 대해 물을 때면 늘 "스케줄 때문에 잠시 못 나오고 있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황치열 또한 바쁜 스케줄 탓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고, '아는 형님'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 것이다.

더구나 황치열이 함께 했던 '아는 형님' 시절은 전성기에 접어들기 전이다. 그렇기에 '아는 형님'에서 황치열은 더욱 아픈 손가락인 셈.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