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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이안' 안준형, "감독님에게 애니비아 꿀팁 받아 승리"

기사입력 2016.06.27 23:00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안' 안준형이 두 세트 모두 애니비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6주 1경기에서 MVP가 롱주를 2대 0으로 꺾고 시즌 4승을 거뒀다.

아래는 두 세트 모두 애니비아로 활약한 '이안' 안준형과 인터뷰다.

3연승을 달린 소감은?

승격팀이 연승을 한다는 자체로 영광스러운 일 같다. 전 MVP 팀의 왕조를 잇는 느낌이다.

애니비아를 한 이유가 있나.

블라디미르 카운터로 생각해서 꺼냈다. 다른 챔피언 상대로도 좋다. 감독님이 애니비아 장인이라 꿀팁도 알려주셨고, 나한테도 맞아 애니비아 연습을 재미있게 했다.

1세트 실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라움 쉴드를 믿고 무리하게 타워를 치다가 죽었다. 내가 브라움을 너무 믿었다. 하지만 이후에 오브젝트 이후로 싸우면 이긴다고 생각했다.

연승으로 팀 분위기가 좋을 거 같다.

'맥스' 정종빈이 형이 SKT전에 패하고 많이 깨닳은 거 같다. 나머지 팀원도 상대를 귀찮게 하는 방법을 알아내서 져도 훈훈하고 이겨도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마지막 경기가 아프리카 경기다.

SKT를 꺾고 기세가 좋을텐데, 이겨서 5위에 오르고 싶다.

상대가 '미키' 손영민이다.

잘하는 선수라 생각하고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다.

'비욘드' 김규석이 MVP를 쓸어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우리 팀 서포터가 잘하는데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이건 MVP가 아닐 수 없다라고 확신하는데, MVP를 받지 못해 아쉬워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다음 아프리카 경기 이겨서 중위권인 5위를 가보고 싶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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