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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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더블에스301, 데뷔 11년에도 변치 않은 팬사랑(종합)

기사입력 2016.06.09 15:52 / 기사수정 2016.06.09 15:5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그룹 더블에스301이 '컬투쇼'에 출연해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더블에스301과 솔로데뷔를 마친 에프엑스 멤버 루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더블에스301은 지난 8일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더블에스301 멤버 허영생은 "어제 더블에스501과 301을 포함해 11주년이었다"며 "변함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기간이 아니기에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은 군복무 중인 멤버들의 김현중, 박정민의 근황도 전했다. 김규종은 "두 명은 군대에 있어서 자주보지는 못한다. 특히 정민이 같은 경우에는 자신도 함께하고 싶다고 앨범을 천천히 내라고 한다"고 말했다.

더블에스301은 이날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데뷔 11주년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외모를 과시했다. 김규종은 "아직도 술집에서 신분증 검사를 한다"며 "최근에도 나만 신분증을 놓고와 술집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형준 또한 "아내가 김형준 팬이여서 보러 갔다가 늙었다고 했더니 아내와 싸웠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예전같지 않은 건 사실이다. 19살 때랑은 확연히 다르다"고 했지만 여전한 방부제 미모로 '인형준'의 면모를 인증했다.

이날 더블에스301 멤버들은 신곡 뿐 아니라 'U R Man' 등 과거 히트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이며 변함없이 건재함을 드러냈다.

더블에스301은 외모와 팬사랑은 변함 없었지만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더블에스301 멤버들은 "무엇이든 다 해드리니 편안하게 다가오셔도 된다", "지하철을 편하게 타고 다녀도 알아보는 사람이 적다"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들은 과거 신비주의에 휩싸였던 아이돌스타 면모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풍기며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허영생은 "이번 앨범은 순위보다도 즐기려 나왔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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