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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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시대' 이문세, 임시 DJ 소감 "최유라 의리 지키기 위해…'별밤' 후 첫 DJ"

기사입력 2016.05.23 16:09 / 기사수정 2016.05.23 16:09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이문세가 임시 DJ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DJ 최유라와 함께 임시 DJ 이문세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문세는 "가수 이문세입니다"며 "시그널 뮤직이 뉴스 프로그램 같다"고 뉴스 진행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라는 "그냥 반가우실 것으로 안다"며 "저는 미처 못봤는데 명언도 남기셨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누군가 물에 빠지면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던 일단 구해야하지 않나. 선 구조 후 처치다"며 "지금은 위기의 시간이기 때문에 유라 씨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임시 DJ지만 진행을 하다는 것은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처음이다"며 "만감이 교차되기도 한다. 낮 네시인데도 '별밤' 같다. 긴장도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영남은 미술 작품 대작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조영남은 MBC 라디오국을 통해 "프로그램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청취자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논란과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방송을 진행하기 어렵겠다"고 전했다. 조영남의 빈자리는 지난주 이상우가 맡았다. 

이상우에 이어 임시 DJ를 맡게된 이문세는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최유라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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