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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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김경언, 나홀로 야간 특타

기사입력 2016.05.20 21:5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나유리 기자]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경기 후 야간 특타에 나섰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4차전에서 11-2로 대승을 거뒀다. 최근 2연승이자 올 시즌 세번째 연승 행진이다. 

하지만 웃을 수 없던 한 선수가 경기 후 야간 특타를 실시했다.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가 정리되자 경기장에는 다시 배팅 게이지가 설치됐다. 그리고 연습복 차림의 김경언이 배트를 들고 다시 나왔다. 

한화의 주축 타자 중 한명인 김경언은 최근 타격 성적이 좋지 않다. 6경기에서 1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도 2할1푼4리에 불과하다. 

20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경언은 8회말 송광민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근 로사리오가 완벽하게 살아났고, 외야수 양성우의 발견으로 공·수 무리 없이 돌아가고 있지만 한화로서는 김경언이 감을 찾아야 더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감 찾기'에 나선 김경언이 특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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