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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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직접 밝힌 스페셜 앨범 준비과정 에피소드

기사입력 2016.05.07 15:45 / 기사수정 2016.05.08 17:40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방탄소년단이 '화양연화 Young Forever' 스페셜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밝혔다.

7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의 단독콘서트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가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페셜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발매와 단독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지민은 "에필로그 'Young Forever'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미로가 나오는데 미로가 실제로 넓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끼리 만나면 안되는데 계속 만나서 촬영을 여러번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불타오르네' 뮤직비디오에 캠프파이어 장면이 있었다. 우리끼리 여행을 간 적이 없었는데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마시멜로우를 구워먹기도 했다. 여행을 간 느낌이라 좋았다"고 밝혔다.

진은 "자켓 촬영을 하면서 애드벌룬을 타고 촬영을 했는데, 제이홉이 무섭지 않다고 얘기하면서 다리를 떨고 있었다. 여차저차 촬영을 다 하고 내려왔는데 제이홉이 혼이 다 빠진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은 "제이홉 빼고 우리는 다 재미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뷔는 "난 쌍커풀이 없는 멤버 중 한 명인데, 자켓 촬영 중에 쌍커풀이 진하게 생겼었다. 잘 안나오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는데 사진작가님이 잘 찍어주셔서 잘 나왔더라. 그 사진을 보고 쌍커풀 한 쪽 있는 것도 어울리네 라고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 스케일이 컸다. 차가 떨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표정관리를 잘 못했다. 근데 그것도 뮤직비디오 나와보니까 나는 안나오더라. 다행이었다"며 웃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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