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7 00:29 / 기사수정 2016.04.27 00:31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90년대와 2000년대 나이트클럽을 뒤흔든 철이와 미애와 바나나걸이 '슈가맨'에 소환됐다.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유재석 팀 쇼맨으로 그룹 아이오아이, 유희열 팀 쇼맨으로 제시&한해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아이오아이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이 출연해 전소미의 제시 따라잡기, 춤 힌트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11인 완전체가 등장해 예능 최초로 '픽미'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팬임을 자청하며 따라불러 유희열로부터 "창피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한편 이날은 '댄스 100불 특집'으로 꾸며졌다. 먼저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는 철이와 미애가 등장했다. '너는 왜'를 열창하며 등장한 이들은 금세 100불을 완성했다.
철이와 미애는 "서태지와 아이들 때문에 90년대에 댄스 붐이었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여자 가수를 찾던 중 댄서였던 미애를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애는 "당시 MBC 무용단 소속이었고 사실 듀스 멤버로도 영입제안을 받았는데 신철에게 연락이 계속 와 철이와 미애를 하게 됐다. 살짝 후회했다"고 말했다.
또한 짧은 활동에 대해서는 "원래 2년 정도만 강렬하게 활동하기로 계획했었다"며 "그러나 많은 분들의 성원에 오는 5월 콘서트를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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