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7 19:40 / 기사수정 2016.04.17 19:41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한효주와의 수학여행으로 봄날의 설렘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한효주와 함께한 '봄맞이 제주도 수학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퇴근 복불복'이 시작되자 평소와는 다르게 퇴근을 하지 않기위해 고군분투했다. 퇴근을 할 시, 한효주와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
멤버들은 투표를 하기 전, '퇴근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연설하며 한효주 설득에 나섰다. 정준영은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겠다"며, 김종민은 "자신의 존재로 한효주의 비주얼을 빛나게 해주겠다"는 등 열변을 토했다.
'퇴근 복불복'은 3라운드를 합산해서 가장 최고득점을 쌓은 사람이 선정되는 것이었다. 첫 라운드에서는 멤버들의 담합으로 데프콘이 조기 퇴근에 한발 다가섰다.
이라운드에서 정준영은 이승기의 '내여자라니까'를 열창하며 한효주 마음잡기에 나섰다. 차태현은 포지션의 '아이러브유'를 열창하며 합세했다. 이에 멤버들은 '떼창'에 나서 방해작전에 돌입했다. 한효주는 너무 웃긴 나머지 눈물까지 쏟아내며 웃음을 참지못했다.
멤버들은 '콜라 먹고 트림 빨리하기' 게임을 했다. 그러나 빨리하면 승점 2점을 얻어 결론적으론 퇴근이 빨라져 좋지 않은 것. 하지만 김종민은 게임을 한 번에 이해하지 못해 헤매면서 폭소케 했다. 결국 차태현이 트림을 참지 못하고 트림을 해 승점 2점을 더했다.
마지막 3라운드는 심박수 측정, 게임을 준비하는 중에 정준영은 한효주에게 "누나 안 힘들어요?"라며 은근슬쩍 옆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종민 또한 합세해, "취미는 무엇이냐", "운동 좋아하냐"며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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