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공유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6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은숙 작가의 신작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공유가 김은숙 작가가 선보일 tvN 새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이 드라마는 한국 설화를 모티브로 하는 작품으로,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성공시키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고, 차기작에 대해 "눈여겨 보고 있는 배우가 있다"고 얘기하며 높은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드라마 '빅' 이후 스크린 활동에 집중해 온 공유는 올해 영화 '부산행'과 '밀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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