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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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JYP표 역주행, 이번에도 통할까

기사입력 2016.04.11 13:2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박진영도 역주행에 시동을 걸 수 있을까?
 
어느 순간 JYP엔터테인먼트는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지난 해 백아연을 시작으로 미쓰에이와 박진영의 집안 싸움, 6개월 차트 롱런 주인공 트와이스까지 매번 역주행 신화를 일궈냈다.
 
'정주행'한 GOT7을 제외하면 모두가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대활약한 셈인데, 이에 이번 박진영의 신곡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해 공개한 '어머님이 누구니'에 비해 다소 낮은 음원 순위지만, 또 '역주행'을 선보일 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
 
박진영의 신곡 '살아있네'는 11일 낮 12시 기준 멜론 22위, 엠넷 3위, 벅스 7위, 올레뮤직 2위, 소리바다 3위, 지니 12위, 네이버 16위, 몽키3 10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 멜론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사이트가 순위를 유지하거나 혹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운 날씨와 어울리는 빠른 비트의 곡이기에 향후 순위 상승 가능성도 충분하고, 노래 역시 나름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박진영의 '너무 솔직한' 자전적 가사는 듣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코난 오브라이언, 스티븐 연 등이 출격한 'Fire'의 파급력과 화제성도 상당하다.
 
게다가 4월엔 또 한 번의 'JYP 집안싸움'이 예고돼 있어 반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데뷔 파급력의 그룹 트와이스가 25일 신곡을 발표하기 때문. 지난 해 미쓰에이와 박진영이 집안싸움으로 화제를 모으며 두 곡 모두 역대급 차트 롱런을 기록한 바, 트와이스의 컴백이 되려 박진영의 신곡 롱런에 도움을 줄 지도 모를 노릇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역주행이 또 한 번 시동을 걸 수 있을까. 스스로 살아있는 레전드라 칭하는 박진영의 노래 '살아있네'가 차트에서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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