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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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박혜나·정선아, 관객이 기다리는 여배우 1·2위

기사입력 2016.04.07 17:09 / 기사수정 2016.04.07 17: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위키드'의 박혜나와 정선아가 관객이 가장 기다리는 여배우로 꼽혔다.

공연전문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 홈페이지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같은 배역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여자 배우 부문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가 73%의 지지를 받으며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초록마녀 엘파바 역의 박혜나가 37%로 1위, 하얀마녀 글린다 역의 정선아가 근소한 차이로 36%로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은 한국어 초연 '위키드'를 성황리에 이끈 멤버다. 엘파바와 글린다로 다시 한 번 '위키드'에 합류했다.

'명동로망스'의 안유진과 '맘마미아'의 박지연이 각각 3위(20%)와 4위(7%)에 올랐다. 남자 배우로는 '파리넬리'의 주역 루이스 초이가 1위(41%), 재연, 삼연에 이어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고영빈이 2위(33%)를 기록했다. 3위(14%)는 '삼총사'의 박형식, 4위(12%)는 '명동로망스'의 배두훈이었다.
 
총 144회로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보유한 박혜나는 “초연 엘파바라는 값진 행운을 이번 무대에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갚고 싶다”고 전했다.

정선아는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위키드'를 꼽았다. “마지막 공연을 내려오는 순간부터 '위키드' 무대가 그리웠다”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5주간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7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7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위키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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