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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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모드' 조원우 감독 "주전급 출장…강민호는 내일 선발"

기사입력 2016.03.22 12:5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주전급들이 대거 출장할 것이다. 강민호는 내일 선발로 그라운드 나설 것."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고척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6 KBO리그 시범경기를 펼친다. 시즌 개막까지 단 여섯 차례의 시범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각 팀들은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조원우 감독은 경기에 앞서 "주전급들이 출장할 것이다"라며 "강민호의 경우는 내일 선발 마스크를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의 말처럼 넥센과의 시범경기 1차전 롯데는 정훈(2루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아두치(좌익수)-최준석(지명타자)-박종윤(1루수)-오승택(유격수)-안중열(포수)-이우민(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꾸리며 실전모드에 돌입했다.

조 감독은 "당일의 컨디션을 살펴봐야겠지만, 주전 위주의 경기가 될 것 같다"며 "투수들도 마지막 등판 때는 100구 내외를 소화하며 점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롯데의 고척돔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4월 1일 개막 3연전을 고척돔에서 펼치는 롯데의 입장에서 넥센과의 원정 시범경기는 그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 감독은 "천장도 그렇고 실수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일단 홈 팀인 넥센이 유리하지 않겠느냐. 팝 플라이 연습을 계속 시키고 있다. 개막전에 앞서 고척돔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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