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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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배우' 오달수 "극중 캐릭터, 옛 생각나게 해"

기사입력 2016.03.21 16:1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오달수와 극중 캐릭터와 자신의 닮은점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 석민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오달수는 극중 캐릭터와 자신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부분이 닮았다"며 "반갑다기 보다는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기쁘고 이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닮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었다"며 "장성필이란 인물처럼 독한 마음을 가지고 생활했다면 참 저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생각했다. 그냥 연극하는 것이 좋아서 살았다. 성격은 많이 다른 것 같다. 많은 부분이 옛 생각을 나게 했다"고 덧붙였다. 

'대배우'는 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만 하던 장성필이 새로운 꿈을 좇아 영화계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공감 코미디다. 개봉은 오는 30일.

true@xport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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