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4,텍사스)가 잭 그레인트(33,애리조나)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애리조나이 선발 투수 그레인키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0-5로 지고 있던 4회 선두타자로 들어선 추신수는 그레인키의 87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안타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가 불발됐고, 결국 득점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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