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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32강 마지막 주, 저그들의 막판 16강 진출 도전

기사입력 2016.03.09 12:01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32강 4주차 경기를 9일과 11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코드S 16강행의 마지막 남은 4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저그를 대표하는 박령우(SK Telecom T1_Dark)와 어윤수(SK Telecom T1_soO)가 출전해 저그 플레이어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앞서 진행된 코드S 32강 3주차까지의 경기에서는 윤영서(TeamLiquid_TaeJa), 주성욱(KT Rolster_Zest), 김준호(CJ ENTUS_herO), 조중혁(SK Telecom T1_Dream), 이재선(CJ ENTUS_Bunny), 김명식(SK Telecom T1_MyuNgSiK), 이원표(Afreeca Freecs_Curious), 김도욱(JINAIR GREENWINGS_ Cure), 전태양(KT Rolster_TY), 조성호(JINAIR GREENWINGS_ Trap),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박근일(KT Rolster_SpeeD) 등 총 12명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중 저그 종족의 진출자는 이원표와 강민수 단 2명으로 프로토스(4명)와 테란(6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16강 진출자가 적은 상태다. 이번 주 경기에 출전하는 4명의 저그 선수가 활약해야만 세 종족 간의 균형이 맞춰지는 만큼 이들이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먼저 오늘 진행되는 G조 경기에서는 SK Telecom T1의 대표 저그 박령우가 출전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이석(Afreeca Freecs_aLive)과 경기를 펼치게 되며, 이어서 황강호(KT Rolster_Losira)와 정우용(CJ ENTUS_Bbyong)이 16강 진출을 위한 혈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11일진행되는 H조 경기에서는 백동준(SAMSUNG GALAXY_Dear)과 박수호(DongRaeGu)가 1경기에서 맞붙으며, 송현덕(TeamLiquid_HerO)과 어윤수가 16강 진출을 두고 2경기에서 격돌을 벌일 예정이다.
 
11일 경기를 끝으로 GSL 코드S 32강은 모두 종료되며 16일에는 코드S 16강 조 지명식이 진행된다. 완성된 조편성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GSL 코드S 16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오늘 GSL 경기 후에는 예능프로그램 ‘스타2게더’의 마지막 방송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은 ‘스타2를 사랑하는 사람들’편으로 꾸며지며, GSL의 해설위원 황영재,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의 해설위원 유대현, 전 프로게이머 장민철과 현재 프로게이머로 활동 중인 고석현이 출연해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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