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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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최종 결론…히스 계약 안한다

기사입력 2016.03.04 17:2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가 '테스트 선수'였던 외국인 투수 듄트 히스(31)와 끝내 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4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후보였던 히스 선수에 대한 트라이아웃 결과 최종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LG, KIA를 상대로 두차례 연습 경기에 등판했던 히스는 3일 고치에서 열린 에히메 만다린과의 연습경기에서 마지막 테스트에 임했다. 당시 2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불안한 기록을 남긴채 끝내 계약이 불발됐다.

당초 김성근 감독이 히스 테스트를 원했던 까닭은, 히스가 지난해 불펜 요원으로만 뛰었기 때문에 선발로서의 이닝 소화도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몸 상태는 괜찮지만 변화구가 약점이라는 평가도 들었다.

한화는 총 3번의 테스트 끝에 히스와의 결별을 택했다. 아직 외국인 선수 한자리는 비어있다. 

NYR@xportsnews.com/사진 ⓒ 한화 이글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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